이사를 하고 나서 타일줄눈 시공을 맡겼는데, 두 달 만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시공 당시에는 잘 마무리된 것처럼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 줄눈이 들뜨기 시작했어요. 사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물이 스며들고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니까 좀 심각해 보였어요.
타일줄눈 시공 후 자주 발생하는 하자 유형
[줄눈 들뜸] 줄눈이 들뜨는 현상은 시공 후 잘 붙어있던 줄눈이 점차 떨어져 나가거나 갈라지는 경우를 말해요. 주로 기존 줄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새로 줄눈재를 덧씌우다 보니 발생하는데, 이는 새 줄눈재가 구 표면에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 수분이 침투하면 쉽게 분리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방치하면 물이 스며들어 타일이 들뜨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색 변질] 줄눈의 색이 시공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변색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는 주로 비싼 에폭시 대신 저렴한 재료를 사용했거나, 시공 과정에서 충분히 건조 시간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변색된 줄눈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줄눈의 물리적 성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곰팡이 발생] 줄눈이 제대로 시공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어요. 이는 주로 줄눈재가 충분히 방수되지 않거나, 시공 후 양생 기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곰팡이는 위생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타일 전체의 내구성을 떨어뜨리게 돼요.
| 하자 유형 | 주요 원인 | 즉시 대처 | 재발 방지 |
|---|---|---|---|
| 줄눈 들뜸 | 기존 줄눈 제거 미흡 | 즉시 보수 작업 | 기존 줄눈 완전 제거 후 시공 |
| 색 변질 | 저렴한 재료 사용 | 재시공 필요 | 고품질 줄눈재 사용 |
| 곰팡이 발생 | 방수 처리 미흡 | 곰팡이 제거 및 보수 | 방수 처리 및 충분한 건조 |

하자 발생 시 단계별 대처 방법
첫 번째 단계는 현장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하자 증거를 확보하는 거예요. 날짜가 명시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서 상태를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이는 나중에 업체에 하자 수리를 요청할 때 명확한 증거가 돼요.
두 번째 단계로는 업체에 하자 발생 사실을 서면으로 통보해야 해요. 구두로만 연락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카톡이나 문자로 남기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욱 확실한 증거가 되거든요.

마지막 단계는 계약서의 AS 조항을 확인하고,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한 후 보수 일정을 업체와 협의하는 거예요. 이때 중요한 것은 AS 기간과 범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에요.
처음부터 하자 없게 하는 방법
계약 단계에서 반드시 계약서에 AS 기간과 범위를 명시해야 해요. 또한, 업체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보험이 있으면 만약의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니까요.

시공 당일에는 시공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요. 1단계로 기존 줄눈을 완전히 제거하는 작업을 하는데, 욕실 하나 기준으로 1~2시간 정도 소요돼요. 그 다음 면 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30분 정도 진행하고, 2단계 줄눈재를 시공하는데 1~2시간 걸려요. 마지막으로 표면 정리와 마감을 30분 동안 하고, 양생을 위해 24~48시간 동안 물 사용을 금지해야 해요. 작업자 현장 체류 시간은 총 2~4시간 정도 소요되고, 욕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은 48시간 후예요.
이런 업체라면 AS도 믿을 수 있어요
이번에 문제를 겪고 나서 앞으로는 AS 보장 여부를 먼저 확인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요즘엔 헬로입주를 사용해서 업체를 찾는데, 여기서는 AS 조건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이게 참 큰 도움이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