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가이드

제일 처음으로 내 집을 만나는 날

사전점검은 내가 제일 처음으로 내 집을 만나는 날입니다. 그런 만큼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서비스 문의를 주시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사전점검은 말 그대로 입주를 한 달에서 세 달 앞둔 입주민분들이 내 집이 얼마나 잘 지어졌는지 입주 사전에 점검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개인 준비물로는 사전점검 안내문과 신분증, 분양계약서 외에도 물, 수평계, 줄자, 돗자리나 간이의자, 물티슈, 핸드폰 충전기, 펜, 포스트잇, (바가지) 등이 있습니다. 모든 하자에는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놓으면 편리합니다.

먼저 기본평면대로 작업되었는지, 내가 신청한 확장공사, 중문, 인덕션, 시스템 에어컨 등은 잘 작업되었는지 점검합니다.

*출처 : 네이버 부동산

공간을 차례로 점검할 때는 계획을 갖고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가장 바깥에서 안쪽 순서로 혹은 거실, 방1, 욕실1, 방2, 방3, 욕실2, 부엌, 다용도실, 베란다 등의 순서 등을 정해놓고 한 공간씩 체크를 해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모든 사항은 헬로입주의 사전점검 파트너와 함께 하시면 풀 리포트를 받으실 수 있고, 입주 전후에 이어지는 다른 시공이나 케어를 진행하실 때 하자점검에서 체크된 내용의 팔로우업까지 해드립니다.

FAQ
Q사전점검 업체가 내 집을 체크하는 것과 셀프로 직접 체크하는 게 차이가 있을까요?
A네, 물론 당연히 있습니다. 사전점검 업체는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보일러 라인이 제대로 깔렸는지, 잘 작동하는지, 레벨 센서 등 전문 장비로 내 집의 수직, 수평이 잘 맞는지도 체크합니다. 모든 바닥면, 모든 벽면 등을 전문 장비를 동원해 체크해 속이 단열재, 충진재 등의 보강이 필요한지도 체크하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체크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Q찾아낸 하자 내용을 건설사가 다 보수해주나요?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하자 보수를 받을 방법이 있나요?
A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하자 개수를 접수한다면 보수에 있어서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어 중대 하자부터 찾아내 하자 접수를 하고 건설사의 보수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나머지 작은 부분들은 입주를 완료한 후 천천히 접수하시면 최대한 많은 부분을 보수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업체에게 사전점검을 대행시키면 나는 사전점검에 갈 필요가 없나요?
A네. 사전점검 파트너가 브리핑을 해주기 때문에 가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가셔도 좋습니다. 헬로입주팀이 추천드리는 방식은 사전점검은 전문가에게 맡기시고 고객님은 같이 동행하셔서 콘센트 위치, 공간의 치수 등을 재보며 가구 위치를 잡거나 인테리어 소품 등을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벽면, 바닥재, 천정재의 색감, 질감 등을 고려하셔서 커튼/블라인드를 어떤 스타일로 고를지 고민해보셔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Q첫째 날 가는게 둘째 날 가는 것보다 더 좋나요?
A건설사에서 하루만 방문을 허락했다고 해도 첫 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첫날 충분히 봤다고 생각하고 댁에 돌아가셔도 다시 생각해보면 놓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어느 공간을 덜 봤다든가, 어느 공간의 치수를 재는 걸 깜빡했다든가 하는 사항이요. 그렇다면 다음 날 현장을 재방문하실 수 있기 때문이죠. 건설사들이 한 번만 방문할 수 있다고 해도 두세 차례 방문하는 사람을 막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말 1회 방문만 허용된다면 첫 날 입주자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보시고 어떤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볼지 계획을 갖고 다음 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